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주요 대표지수 KOSPI 200, KOSDAQ 150 및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KOSPI 200은 8종목, KOSDAQ 150은 16종목, KRX 300은 22종목이 교체된다. 지수 구성 종목 변경은 다음달 12일부터 반영된다. 이에 하루 전인 11일 편출입이 진행된다.
코스피200에서는 7종목이 편입되고 8종목은 제외된다.
산일전기와 한화엔지, LG씨엔에스, 이수페타시스, 현대오토에버, 파라다이스, 아세아 등 7개 종목이 편입된다. 기업분할로 새로 생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25일 편입되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
HD현대중공업에 합병되는 HD현대미포를 필두로 HDC, 한화비전, 덴티움, 하나투어, KG모빌리티, TCC스틸, OCI는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PI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6%다.
KOSDAQ150에서는 16개 종목이 바뀐다.
펌텍코리아, 비에이치아이, LS마린솔루션, 유일로보틱스, 유진로봇, 감성코퍼레이션,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인카금융서비스, 로보티즈, 코나아이, 미코, 솔트룩스, 아이쓰리시스템, 우리기술, 클로봇 등이 편입된다. 비만치료제 대장으로 우뚝 선 디앤디파마텍과 로봇주들이 대거 편입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반면 미래나노텍, 아이패밀리에스씨, 매일유업, 아이센스, HLB테라퓨틱스, 바이오니아, 한국기업평가, 파트론, 덕산테코피아, 기가비스, 칩스앤미디어, 프로텍, 아이티엠반도체, 오픈엣지테트콜로지, 인탑스, 이엠텍은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DAQ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6.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