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창환 대표) 위 이 가비아 지분 10% 공개매수 계획을 밝혔다. 전날 종가 대비 20% 프리미엄을 더 한 조건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앞서 GA업체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중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5일 공시에서 가비아 주식 135만3569주(발행주식총수의 10%)를 주당 3만3천원에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종가 2만7천원 대비 20% 프리미엄을 얹은 조건이다.
얼라인은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수가 매수예정수량을 하회할 경우에는 이를 전량 매수할 예정이나 응모한 주식수가 매수 예정수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매수예정수량 만큼만 안분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개매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적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지분확보 후 경영진과의 대화, 필요시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를 통해 가비아의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 자본효율성 제고, 경영성과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말 기준, 김홍국 공동 대표이사(18.3%) 등 특수관계인을 합친 최대주주 지분율은 2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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