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발표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글로벌 탄소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철강을 비롯한 고탄소 산업군에서 탄소 경쟁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철강 분야까지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플랜트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이 와이케이스틸(YK Steel)과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코레일이 서울 중심부 최대 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양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구 용산정비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용산정비창 부지를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일 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SH는 지난 36년간 마곡·문정·동남권 유통단지 등 서울 주요 개발사업을 수행해 온 풍부한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최근 삼성물산이랑 현대건설이 제일 적극적으로 홍보해요. 대우건설은 오래 전부터 굉장히 공을 많이 들여 왔고...최근 경쟁사 OS요원(홍보요원)들이 너무 자주 맞닥뜨려 정이 들 지경이에요”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단지 내 A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차후 수주전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빅3간 격전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시범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오랫동안 공들여온 지역이지만 최근 서울시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이 확정된 후엔 현대와 삼성 소속 OS요원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빈번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L D&I한라는 한무쇼핑(주)이 발주한 4531억원 규모의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더현대 부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에 대지면적 8만6015㎡(약 2만6020평), 연면적 19만8781.11㎡(약 6만 131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판매시설뿐 아니라 교육연구·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HL D&I한라는 현대백화점 대구, 판교점과 현대아울렛 송도, 남양주점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DC그룹이 24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기존 요트경기장 시설이 17년 만에 본격 재개발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HDC그룹 계열사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시행∙운영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을 맡는다. 기존 요트경기장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총 567척(해상 317척, 육상 250척) 수용 규모의 마리나 시설과 연면적 6만 7000㎡에 달하는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국내 유일의 원목마루 전문 브랜드 노바마루(NOVA Design Flooring)가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에 수도권 전용 비즈니스 쇼룸 & 아울렛 형태의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전했다.이번 전시장은 유통사, 건축사, 시공업체 등 업계 관계자들이 주요 제품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실물 중심형 영업 공간으로 마련됐다.전시 공간에는 노바마루의 대표 제품인 원목마루, 강마루, 테라스 스퀘어, 블랙라벨 시리즈 등이 모두 원장 형태로 전시되어 있어 일반적인 소형 샘플로는 확인하기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BS한양이 서울 중랑구 면목역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모아타운'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BS한양은 23일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올해 초 확보한 '면목역 2-1구역' 시공권에 이은 성과로, BS한양은 면목역 모아타운 내 총 4개 구역 중 절반인 2개 구역의 시공권을 거머쥐게 됐다.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7층, 5개동 총 651세대 규모의 공동주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사업 공공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릉지 등 복잡한 입지 여건으로 지연되던 본동 일대 정비 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동 공공재개발은 한강대교 남단 본동 47번지 일대 5만1696.0㎡의 노후 저층 주거지에 지하 3층에서 최고 지상 41층, 11개동, 108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SH는 시행자로서 자금 조달,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는 압구정4구역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간 경쟁 구도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도 일대에 OS요원(홍보요원)을 파견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조합원들의 눈에 뜨일 만큼 존재감을 드러내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압구정4구역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은 최근까지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는 곳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를 거론했다. HDC현산 등 다른 대형 건설사 인원들도 방문하고 있지만, 이들 3사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21일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89-49번지(1단지)와 388-7번지 일원(2단지)에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84㎡ 210세대로 총 520세대 규모로 구성된다.분양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시공사 선정까지 약 반 년이 남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유수 대형 건설사들이 조합 사무실과 일대에 OS요원(홍보요원)을 파견하는 등 재건축 시공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조합원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물밑 경쟁에 돌입했다.지난 18일 기자가 만난 압구정5구역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은 ‘요원을 보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건설사’를 묻는 질의에 모두 삼성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의 재건축이 예정대로 순탄하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주민들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1·3구역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계획대로 재건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은 대체적으로 별 탈 없이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 2구역은 시공사 선정 작업을 마쳤고, 4·5구역은 내년 예정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파트 주민들간 갈등으로 조합도 꾸리지 못한 1구역과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3구역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서울 종로 한복판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이하 세운4구역)에서의 고층 빌딩 건립을 놓고 조합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문화재청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재개발 지구 바로 맞은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가 있는데, 최고 약 142m의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의 경관이 헤쳐진다며 문체부와 문화재청은 행정소송까지 제기했다.일대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 다수의 전문가들은 세운4지구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 경관이 훼손되는 건 맞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종묘 경관의 훼손 정도가 조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총공사비가 약 8조 원에 달하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4지구 재개발 사업이 좀처럼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성수1·2지구는 조합 집행부가 특정 건설사와 유착 관계에 있다는 의혹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고, 3·4지구는 구청이나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 등 외부와의 갈등 때문에 진땀을 뺐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4지구는 여러 의혹과 논란, 외부와의 갈등 때문에 재개발 사업에 있어 차질을 빚고 있다. GS건설과 유착 의혹이 불거진 성수1지구를 시작으로 포스코이앤씨의 OS요원(홍보요원)과 불건전 접촉 의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일정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 4~5월 중 총회를 열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7일 압구정4구역 조합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말까지 입찰지침을 정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며 “내년 1월 중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을 받은 뒤 45일의 홍보기간을 거쳐 4~5월 중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찰보증금 액수·지침 기준 정하는 단계…삼성·현대는 벌써 시공권 ‘눈독’입찰지침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DL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건립한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 자산운용이 발주하고 kt cloud가 운용하는 프로젝트로,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2년 6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했다. 이후 서버 냉각 효율을 높이는 컨테인먼트(Containment) 공사를 마친 후 지난 11월 5일 개소식을 가졌다.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만6501㎡(1만1042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총 수전 용량 40MW, IT 용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원 일동 모임은 롯데건설이 입찰 조건으로 내세운 보증금 1000억 원을 조합 집행부와 담합해 갖고 갔다며, 롯데건설과 조합을 규탄했다. 이들은 형사적 책임 유무를 가려 롯데건설과 조합에 ‘엄중한 법적 처벌’이 따라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특별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형사처벌도 검토돼야 한다며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갈현1구역 재개발 지구 분위기는 삭막했다. 조합 사무실은 물론 인근 공인중개사에서도 현안과 갈등 때문에 민감하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갈현1구역 조합 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493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재건축 계획은 한강 조망과 도심 접근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주변 스카이라인과의 조화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는 북측으로 한강, 동측으로 여의도공원이 위치해 주거·여가·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대형 재건축 단지로 개발된다.서울시는 단지 내부에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한강과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쌍용C&E(대표이사 이현준)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15번째 온정을 나누고 있다. 쌍용C&E는 서울 성북구 정릉3동 1통 일대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4,400장과 김장김치 140kg을 전날 직접 배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현준 쌍용C&E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6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쌍용C&E 관계자는 “생활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반도건설이 연세대학교가 발주한 ‘제5공학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제5공학관’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에 짓는 연세대 공학대학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공학 학습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및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1개동 규모로 연세대가 지향하는 최첨단 공학 교육 및 연구 환경, 산학협력 캠퍼스 구현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시설을 비롯하여 교육연구, 업무시설과 기타 시설 등이 포함되며 연면적은 1만5422.60㎡이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