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평양 무인기 작전' 등 외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일반이적(利敵,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직권남용 등 혐의로 10일 재판에 넘겼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외환유치죄 혐의 적용도 검토했으나 '적과 공모'라는 구성요건을 고려해 '대한민국에 군사상 이익을 해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일반이적죄를 적용했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김용현, 여인형은 공모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예산"이라고 밝히며 국회의 조속한 심사·인준을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올해 대비 8.2% 증액된 '슈퍼 예산안'은 민생경기 회복과 AI 사회 대전환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역설했다. 자주국방 실현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대승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또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선언하며 국민들의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APEC 계기 한미·한중 정상회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지난해 북한의 군사비 지출액이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ect, 이하 GDP)의 3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의 GDP대비 군사비 지출 17%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중인 러시아의 GDP 대비 군사비 지출비율은 6%로 집계됐다. 4일 데이타를 시각화하여 경제, 금융, 기술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온라인 매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에 따르면 북한은 1인당 군사비 지출에서도 9929달러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카타르(5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의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며, 그에 근거해 나는 그들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훨씬 덜 민첩한 디젤 잠수함이 아니라,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도록 승인했다"라고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해달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에 만 하루가 채 안 돼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취임 후 최저치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뉴스1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다.'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이 대통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캄보디아 한인 납치·감금 스캠(사기) 사건에 가담한 한국인 수가 "정확한 숫자는 잘 알 수 없지만 대체로 국내 관련기관에서는 1000명 남짓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캄보디아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캄보디아 스캠 사업에는 다양한 국적의 20만 명 정도가 종사하고 있고, 한국인이 일하는 숫자도 상당한 규모로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위 실장은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현지 공관에 피해자 또는 친지들로부터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이 위원장은 15일 오전 9시33분께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경찰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이 위원장은 2003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에 입성(당시 대전 유성구)했으며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18대 총선 재선에 성공했다.이후 민주당에서 19·20·21대 3번 연속 당선됐다.이 위원장은 그러나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지지도·적합도 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뉴스1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지역 일간지 영남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13일 18세 이상 대구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4%p)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장 출마 예상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이 21.2%로 1위를 차지했다.김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경찰이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했다. 자동 면직 이틀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분쯤 이 전 위원장을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전 위원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 출석에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전 위원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이 의결돼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김우석)는 2일 전국 70만 음식업 소상공인과 함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행 간이과세 적용 기준은 연매출 8000만 원부터 최대 1억 400만 원 미만까지로 사실상 일 매출 28만 원 이하만 적용돼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도 적용기준이 낮아 많은 소규모 개인사업자들도 일반 과세자로 분류돼 높은 세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회원들을 대표해 적용기준 상향을 꾸준이 요구해 왔다.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국세청▷고위공무원 가급 △국세청 차장 이성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웅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승수 △부산지방국세청장 강성팔▷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정용대 △대구지방국세청장 민주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진우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지훈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양철호△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한창목 △징세법무국장 박해영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박종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심욱기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오상훈 △국세청 조사국장 안덕수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김대원 △국세청 지성 △국세청 윤승출◇서울지방국세청▷고위공무원 나급 △조사1국장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미국 정부가 7년 만에 처음으로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이미 예상된 것이고, 민간 고용 지표가 급락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치솟자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9%, S&P500은 0.34%, 나스닥은 0.42%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정부의 셧다운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었다.그러나 민간 고용 지표인 ADP의 일자리 데이터가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부처의 업무 문서 저장소인 G드라이브 내 자료가 전부 소실됐다. G드라이브의 경우 백업도 돼 있지 않아 저장된 자료들은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하게 됐다.특히 직원들이 업무자료를 G드라이브에만 저장해 온 인사혁신처는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화재가 발생한 7-1 전산실 내에 있던 G드라이브가 완전히 소실돼 저장 자료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이 부동산 시장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은 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부동산 시장의 이상거래를 방지하고, 편법 증여와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달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과 임광현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토지정책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부동산납세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검찰이 200억이 넘는 회사자금을 무단 대여한 의혹을 받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이상혁)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인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7년 당시 대표이사가 회사 자금 270억 원을 담보 없이 지배회사에 대여해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는 고발을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2025년 하반기 검찰공무원 인사▷법무부 △법무과 김승재 △행정소송과 조병기 △검찰과 신동규 △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장 하용준 △북한인권기록보존소 박상도 △김대영(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차상목(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김용덕 ▷대검찰청 △운영지원과 여혜진 △복지후생과장 정찬호 △법과학분석과 이정재 ▷대구고검 △사건과장 류재능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장 박주환 ▷서울서부지검 △수사과장 배한수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임재홍 ▷수원지검 △수사과장 이치길 △검사직무대리 유봉선 △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613 가구로 집계돼 7월 미분양 6만2244 가구보다 7.0%(+4369가구) 늘었다.미분양 주택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4631가구로 전월보다 10.1%(1만3283가구) 늘었고, 지방은 5만1982가구로 전월 4만8961가구 대비 6.2% 증가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만1361가구로 전월 대비 11.8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시가 29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속도를 대폭 높이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목표를 제시했다.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협의·검증 과정을 신속화하며, 이주 과정의 갈등을 줄이는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6.5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기존 ‘정비지수제 폐지’와 ‘신통기획 1.0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평균 5.5년 단축한 바 있다. 이번 ‘2.0’에서는 불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줄여 1년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 늘어난 63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공공부문 계약액이 17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6조1000억 원으로 3.9% 늘었다. 공사종류(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16조2000억 원, 건축은 16.8% 증가한 47.3조 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8조3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인터넷 우체국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 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뉴스1이 전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우편서비스,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다.현재 소포 우편물은 오프라인 체제로 전환해 배달되는 중이다. 일선 배송 단말기(PDA)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배송 시스템 자체는 작동할 수 있다는 게 우정사업본부 측 설명이다.다만 우체국 인트라넷 사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