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현대 도시에서 상업시설의 역할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 대형 복합 상업시설은 뛰어난 접근성과 방대한 규모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안정적인 상권 형성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 휴식까지 아우르는 복합적인 기능으로 지역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역세권 상업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항상 '황금 입지'로 통한다. 지하철역 이용객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배후 주거단지의 주민들, 그리고 역을 통해 유입되는 직장인 등 막대한 유동인구를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풍부한 유동인구는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져 상업시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역세권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는 해당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게 만들어, 상업시설의 고객 저변을 넓히고 매출 극대화에 기여한다. 높은 접근성은 곧 상권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주변 상권의 가치까지 동반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최근 소비 트렌드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를 넘어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세권 대형 상업시설들은 단순 소매업 위주에서 벗어나, 문화,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여가 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진화하고 있다. 영화관, 서점, 체험형 콘텐츠, 대형 F&B(식음료) 공간, 스포츠 시설 등이 한곳에 모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이러한 복합상업시설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도시의 문화 허브 역할을 수행,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된다. 미래 소비 세대인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셈이다.
이러한 역세권 대형 복합상업시설의 장점과 미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낸 대표적인 사례로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아라역의 강력한 초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상업시설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약 5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대형서점, 키즈 콘텐츠 공간, 스포츠 시설, 전문 헬스케어, 문화 및 컨벤션 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7가지 테마를 도입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체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4개 블록이 각각 특화된 테마를 갖춘 만큼, 블록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미래가치가 높은 교통 호재를 품고 있다. 최근 GTX-D의 한 축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검단신도시의 광역 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 구간을 신설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조6,710억원 규모로,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하여 인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직결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GTX-D 노선의 선행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에 관련 지자체장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복합문화상업시설 내 공원형 광장에서 계양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보행 친화적인 내·외부 공개공지는 녹지 인프라를 활용하는 유동 인구를 추가적으로 유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과 2027년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법조타운 형성에 따른 전문 인력 유입이 기대된다. 이는 주변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곳은 탄탄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광역 접근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이자 지역 가치를 견인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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