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 고지에 올라섰다.
21일 오전 9시31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 급등한 5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30만닉스, 10월2일 40만닉스가 됐고, 8거래일 만에 50만닉스가 됐다. 시가총액은 364조원으로 1위 삼성전자의 62%, 3위 LG에너지솔루션의 3.6배가 됐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고공행진의 배경이다. 이런 평가는 꽤 오래 됐으나 실적 추정치가 끊임없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날은 씨티증권에서 목표주가를 종전 48만원에서 64만원으로 무려 33.3% 올렸다. 랠리가 지속될 수록 목표주가가 상향되더라도 기울기가 완만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가파른 양상이다.
씨티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12조2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13조원에서 17조2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42조7000억원, 81조4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각각 455, 55%에 달할 것으로 봤다.
씨티증권은 AI 추론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D램과 낸드 메모리 가격 추정치를 높이고, 서버용 등 애플리케이션별 수요 추정치도 높여 잡았다.
이미 광범위하게 공감대를 얻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반영한 셈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에 등극하면서 올해 주가 수익률은 190%에 가깝게 됐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