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월드클래스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DEADLINE’이 지난 5~6일 경기도 고양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일부 관객이 ‘시야 없음석’ 논란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공연 주최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논란이 된 좌석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N3 구역으로, 일부 관객들은 해당 좌석 앞에 설치된 대형 콘솔 및 LED 스크린 구조물로 인해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좌석은 정상가(13만2000원)로 판매된 B석이었지만, 무대 대부분이 가려져 실질적으로 공연을 감상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꽃놀이도, 드론쇼도 보이지 않고 LED 벽만 봤다”, “이건 시야 제한이 아니라 ‘시야 없음석’이다”, “고가 좌석임에도 아무런 고지 없이 본예매로 판매됐다”며 관객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되었다."며 사과했다.
또한 YG 측은 “해당 구역의 관람 불편을 접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매처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고,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는 세계 최정상급 스태프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공연 연출은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블랙핑크 음악세계에 더해진 다채로운 변주와 대규모 댄서들과 함께 완성된 군무는 공연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비트에 맞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를 비롯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각적 그래픽·조명·레이저 등의 특수효과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블랙핑크의 역대 앨범 재킷을 형상화한 대형 드론쇼까지 펼쳐져 현장을 찾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따.
블랙핑크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 공연에서는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도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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