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경기도청에 하나은행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과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공개경쟁을 통해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하루 전 1금고로 NH농협은행을, 2금고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 신용도 ▲도민 이용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의했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오는 2029년 3월까지 4년간 경기도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등 금고 업무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 기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