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작년 순이익 3.1조..5579억원 감액배당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지배주주)이 3조1413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3조6906억원으로 13.2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은 영업이익은 7249억원으로 7.53% 늘었으나 순이익은 3453억원으로 18.96% 감소했다.

자산총액비중 71.8%에 달하는 우리은행이 지난해 연간 전년보다 14.2% 줄어든 2조60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조5366억원으로 13.09% 감소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결산배당으로 총 5579억원의 감액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주당 760원을 배당소득세 없이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배당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해당 재원으로 이번에 감액배당을 진행한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결산배당금 확정에 따라 지난 회기 총 9989억원의 배당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 2, 3분기 분기배당으로 각각 주당 200원씩을 지급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와 함께 주주환원책으로 올 상반기 2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소각키로 했다.

자사주 취득 신탁을 통해 오는 6월10일까지 매입하고 소각한다.

하반기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도 열어두기로 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이 1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하반기 자사주 취득과 소각 추가를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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