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디벨로퍼 HMG그룹 (회장 : 김한모)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이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는 작년 11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3달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다. 국내에서 볼 수 없었떤 고흐의 대표작들이 대거 전시돼 사전 예매만으로 3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1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반 고흐 전시회로 역대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등이 소장하고 있는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6점이 연대기 순으로 전시됐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흐의 초기 드로잉 작품부터 ‘감자 먹는 사람들’ ‘자화상’ ‘씨 뿌리는 사람’ ‘영원의 문에서’ 등 대표작을 비롯해 반 고흐의 최고가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착한 사마리아인’ 등이 원화로 전시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HMG그룹은 하우징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확장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예술이 지닌 힘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반 고흐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대전 전시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반 고흐의 진품 명화전은, 다음달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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