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지주 부회장, 작년 보수가 833억원...'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톡옵션 전부 행사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메리치금융지주의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83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회장의 주주가치 제고노력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가운데 스톡옵션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19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9800만원에 상여 10억3600만원을 받았고, 그리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으로 814억400만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이렇게 김 부회장이 받은 보수는 832억7000만원에 달한다. 

1년 전인 2023년에는 9억8900만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현금차액보상 방식으로 123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행사가는 1만1430원이었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지난해 말까지였다.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행사 가능주식수는 소폭 줄었는데 김 부회장은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기간 만료에 맞춰 전부 행사하면서 이같은 초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말 종가는 10만4000원이었다. 

지난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밸류업 모범생으로 자리하면서 줄곧 주가가 상승한 덕을 크게 봤다.  

사내 2위는 오너인 조정호 회장이었는데 조 회장은 급여 10억원에 상여 17억원까지 해서 총 27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세번째는 이동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으로 15억5000만원, 최희문 부회장은 8억36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최연묵 준법감시인 상무로 8억6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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