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4분기 영업손실 6500억원..예상보단 덜해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케이티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보다 적은 영업적자를 냈다. 

케이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6조5756억원, 영업손익은 6551억원 적자로 전년 2656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7366억원 적자로 전년 417억원 적자보다 적자폭이 17배 가량 커졌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6조6671억원에 영업적자 6924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부합하고 적자폭은 컨센서스보다 5.4% 가량 적었다. 

한편 케이티는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28조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전년보다 0.2% 늘어난 26조431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6.1% 많은 규모다. 

또 주주환원 차원에서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 소각키로 했다. 14일부터 8월13일까지 6개월 동안 매입한 뒤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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