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신세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4196억원(+7.3%), 영업이익 1725억원(+689억)을 달성했다.
2025년 누계 총매출액은 연결 기준 12조77억원(+4.4%), 영업이익은 4800억원(+30억)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백화점 사업은 꾸준한 공간 혁신, ‘하우스오브신세계’ IP 확장,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4분기 총매출 2조1535억원(+7.2%)을 달성했다. 25년 연 누계로는 총매출 7조4037억(+2.2%)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영업이익은 1433억으로 24년도 4분기 대비 225억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061억을 기록, 전년 대비 16억 증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에도 각 점포별 상권별 최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신세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미래를 위해 단행한 전략적 투자가 지난해 양적 · 질적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략적 투자 성과의 결실에 더해 업계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결자회사, 포트폴리오 재정비 바탕한 수익성 개선 지속
연결 자회사는 건설 경기 둔화∙환율 상승 등 속 향후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신세계디에프는 수익성 중심 MD재편과 운영의 성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93억원(+7.9%) 영업이익 20억(+389억)을 기록, 양적 ∙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5년 4분기 매출액 906억원(-1.1%), 영업이익은 61억원(+12억)을 기록했다. 고객의 마음을 읽은 자체 남성복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의 좋은 반응과 백화점 인기 브랜드 ‘시슬리’, ‘플리츠미’ 등 수익성 중심의 프리미엄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5년 4분기 매출액 3,443억원(+5.6%), 영업손실 28억원(+2억)을 기록했다.
지난달 이뤄진 자주 사업부 매각 건을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한 영향으로 자주 사업부를 포함한 실질적인 매출액은 3999억원(+4.6%), 영업이익은 13억원(+10억)이다.
지난 4분기부터 반등에 성공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M&A, 성장 중심 조직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6억(-7.0%)·영업손실 29억원(-32억)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1월부터 까사미아·마테라소·쿠치넬라·굳닷컴·자주·자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4년 뒤인 2030년, 8000억원 규모의 종합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신세계센트럴은 임대 수익 및 호텔 매출 증가로 25년 4분기 매출액 1099억원(+13.2%), 영업이익은 292억원(+65억)을 달성했다.
아울러 ㈜신세계는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올해에도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환원 정책에도 적극 힘을 쏟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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