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사업 확대

경제·금융 | 입력: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이다. [출처: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이다. [출처: 금융산업공익재단]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억원 예산으로 50대 이상 전국 디지털 소외계층 8천 명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 앱,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예산을 지난해 2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리고, 지역도 도서, 산간 등 비수도권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또 디지털 문해교육사도 선발해, 디지털 전문 강사로 양성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사 100명을 양성한 바 있다.

주완 이사장은 “해당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으로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인력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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