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삼성물산은 2024년 4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조 9928억 원, 영업이익 6346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이 예상한 매출액 9조 6604억 원, 영업이익 6598억 원과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42조 1032억 원, 영업이익이 2조 98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5%,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 7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건설부문 매출은 18조6550억원, 영업이익 1조 1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4%, 3.2%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부문은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