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직원봉사단 올해 6,900시간 봉사

경제·금융 |입력

임직원 80% 이상이 자발적 참여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로비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내년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다짐했다. [출처: 한화생명]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로비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내년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다짐했다. [출처: 한화생명]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1년간 임직원 봉사단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회공헌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화생명 전체 임직원의 80%가 넘는 2,087명이 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총 6,90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한화생명은 샛강 환경정화 활동, 비건 베이킹 수제 간식 제작, 폐장난감과 에코백 업사이클링, 캘리그라피, 러닝크루, 목소리 기부 등 다채로운 봉사와 재능기부를 했다. 재능기부 전문 봉사단은 임직원의 취미를 봉사와 연결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봉사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직원들 만족도까지 높아졌다. 봉사활동 후 만족도 조사에서 임직원의 만족도 점수는 지난 2022년 5점 만점의 4.60, 2023년 4.68에 이어 올해 4.72까지 올랐다.

한화생명은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대중도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봉사를 시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체 임직원 2,6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조직 만족도 제고까지 이룬다는 목표다.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홍정표 부사장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나눔문화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확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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