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8일 문을 연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동안 약 1만 70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주말 내내 입장 대기줄이 100m를 넘는 등 인파가 몰렸으며, 주변 도로는 정체 현상까지 일어났다.
분양관게자는 이번 견본주택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청주테크노폴리스가 향후 첨단 산업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총 2조 15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협력사들이 입주 예정이더, 특히 SK하이닉스는 20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해 관심을 높였다.
'힐데스하임 더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중심지 입지로 북청주역(예정) 역세권에 위치하고, 향후 복합환승센터와 중심상업지구, 초등학교(예정) 등이 모두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과 청주흥덕경찰서, 청주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의 4개 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3㎡의 543가구로 구성되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11~115㎡로 84실이 공급된다.
아파트 청약은 18일과 19일 이틀간의 특별 공급 접수에 이어서 20일 1순위 청약,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0일 청약을 접수 받는다.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는 27일, 오피스텔은 26일)에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아파트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오피스텔은 11월 28일에 진행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의 입주는 2028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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