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장벽 강화에 필요한 스킨부스터는?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면 피부 표면은 물론이며 피부 속까지 건조해져서 전체적으로 얼굴이 푸석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각질이 많아지고 쉽게 피부톤이 붉어지는 등 피부장벽이 무너지는 증상이 벌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환절기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스킨부스터'와 같이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킨부스터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시술은 쥬베룩, 리쥬란힐러, 리즈네 등이 있다.

쥬베룩은 고분자 PLA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해서 자연스럽게 볼륨효과를 높여주며 잔주름을 개선해 줄 수 있다. 또한 패인 흉터나 상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서 대표적인 스킨부스터 시술로 꼽히고 있다.

쥬베룩을 할 때에는 결절 방지를 위해서 전용 볼텍스 기기를 사용하는지, 혹은 손주사가 아닌 미라젯과 같은 기기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피부의 DNA 구조와 비슷한 성분으로 진피 조직 재생효과와 탄력을 회복하는 리쥬란힐러가 있다. 리쥬란힐러는 피부의 속까지 탄력을 채워주어 피부를 더 쫀쫀하게 만들어 주어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리즈네는 피부 재생을 유도하여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고 피부장벽을 강화시켜주는 스킨부스터이다. 특히 콜라겐 생성과 모공축소 등의 효과가 있으며 피부톤을 개선하여 환절기에 추천하는 시술 중 하나이다.

홍대 올라인의원 나민균 대표원장은 "스킨부스터는 피부톤, 탄력, 피부결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맞는 시술과 성분을 정해야 한다"며 "단독 시술로 가능하지만 병행 시술을 통해 더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곳인지 꼭 체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