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5억 자사주 매입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모빌리티 자사주를 매입했다. 3분기 적자를 낸 가운데 실적이 안정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곽 회장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KG모빌리티 주식 10만주를 주당 4941원씩 총 4억9400만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29일 임원 지분 변동을 보고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0.05%다. 곽 회장의 지분 보유는 이번이 처음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 28일 지난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2% 줄어든 8991억5200만원, 영업이익은 400억2500만원 손실로 지난해 142억61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29일 이와 관련, "KG모빌리티의 실적을 보면, 2022년까지 영업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3년 1분기~3분기까지 흑자, 4분기 적자 전환, 2024년 1~2분기 흑자, 그리고 다시 3분기 적자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1조원 이상으로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수 산업수요가 크게 증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전기차 비중이 상승하면서 탄소배출권 수입이 늘어나거나, 중동 이외로 수출을 확대하여 수출 물량을 늘려야 하는 구조"라며 "단기로 내수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어 있고, 수출선 다변화까지는 마케팅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흑자 기조를 만들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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