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5일부터 주요 신용대출의 우대금리를 축소해, 사실상 신용대출 금리를 0.2~0.5%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4일 상품·약관변경 공시에서 오는 5일부터 상생금융 특별우대금리 연 0.5%p를 없애고, 신용대출 8종의 최대 우대금리 폭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먼저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 대출(PPL)의 최대 우대금리를 1.6%p에서 1.4%p로, 0.2%p 낮춘다.
이와 함께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참군인우대 대출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 등 7종의 최대 우대금리 폭을 0.5%p 줄였다.
오는 5일부터 신용대출 8종을 새로 받거나, 연장하거나, 재약정 내지 조건을 변경할 때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서 가계대출과 함께 기업대출 고삐를 조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신용대출 12종의 비대면 판매를 연말까지 중단한 데 이어, 이달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11월 한 달간 신용대출, 부동산 관련 대출,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달 직원 핵심성과평가(KPI)에 신규 기업대출 실적을 제외하고, 연말 대출 잔액을 줄일 경우 KPI 가점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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