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거래 없는 신탁계좌 주인 찾아준다

경제·금융 |입력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농협은행은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거래일부터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신탁계좌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올해도 잔액 5만원 이상인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 전화, SMS(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가까운 농협은행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나 농협은행 인터넷뱅킹·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 "NH농협은행에서는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휴면신탁에 대해 환급을 독려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