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글로벌 업체들과 반도체용 유리기판 공급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상향 조정폭은 48%에 달한다.
이규하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유리기판 시장은 예상보다 빨리 개화될 것"이라며 "특히 제이앤티씨는 유리기판 소재 가공 업체로서 현재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중장기 수혜 강도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제이앤티씨의 유리기판 사업 가시화를 고려, 목표 PER을 기존 15배에서 20배로 상향하고 밸류에이션 기준연도를 2025년으로 변경해 목표주가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최근 주가가 상승했으나 화웨이 스마트폰의 강력한 수요 및 제품 경쟁력, 유리기판 등 중장기 성장성 고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고객사 출하량 조정으로 기존 추정치 하회하는 전년동기대비 333.3% 늘어난 176억원 가량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메이트70(Mate 70) 시리즈 출시로 다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이앤티씨는 지난달 26일 반도체 유리기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3분기에 반도체용 유리기판(TGV) 데모라인을 베트남 3공장에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공정별 주요 핵심설비에 대한 발주까지 이미 진행된 상태"라며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과 유리기판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판매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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