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장녀가 입사했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장녀 권수희씨, 부사장 선임 지분 수증과 동시에 입사..차녀 권수혜 부사장과 관계 주목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건강기능식품 노바렉스 경영진에 변동이 생겼다.  경영과 관련이 없던 장녀가 부사장으로 최근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니와 동생이 나란히 부사장 타이틀을 달게 됐다. 

1일 제출된 노바렉스 임원 지분 보고에 따르면 권수희씨가 지난달 24일자로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분 5.83%를 보유하고 있는 권수희씨는 새롭게 부사장이 되면서 보고 대상이 됐다.  

권수희 부사장은 85년생으로 권석형 노바렉스 회장의 장녀다. 두 딸을 둔 권석형 회장의 차녀 권수혜 부사장이 제일기획과 한국콜마, 캡스톤파트너스를 거쳐 지난 2021년 9월 입사한 것과 달리 그간 사회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지난 2018년 노바렉스 상장 이후 권석형 회장의 자녀로만 특수관계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지난 24일 권석형 회장이 100만주를 50만주(2.67%)씩 똑같이 장녀와 차녀에게 증여하는 것과 동시에 입사했다. 

지분 증여에 따라 차녀 권수혜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8.21%로 높아졌고, 장녀 권수희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5.83%로 확대됐다. 2018년 상장 당시에 장차녀의 보유 지분이 3.1%로 똑같았다. 

노바렉스는 입사 뒤 초고속 승진해온 차녀 권수혜 부사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굳어지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지분 수증과 함께 함께 장녀가 부사장으로 입사하면서 승계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한편 지난 1분기 실적 부진 속에 하락하던 노바렉스 주가는 지난 5월27일 8840원을 연중 저점으로 1일 현재 1만1320원까지 28% 가량 반등했다. 

최근 주가 상승은 건기식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DS투자증권은 '이제 건강도 챙겨볼까?'라는 제목의 건기식 보고서를 발간했다. 노바렉스와 코스맥스엔비티, 콜마비앤에이치, 휴럼 등 4개 종목을 분석 대상에 올렸다. 

노바렉스에 대해서는 내수 부진에도 중국향 수출이 견조한 점을 투자 포인트로 삼았다.

DS투자증권은 수출 매출 비중 확대와 신규 원료 개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해 4분기 비수기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하락이 과도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로는 1만6000원을 제시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