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클래시스로 흡수합병에 급락..'합병가액 최근 주가보다 낮아'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클래시스에 흡수돼 사라지는 이루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합병가액이 최근 주가보다 낮게 책정된 탓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이루다는 전 거래일보다 6.78% 떨어진 7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강보합세를 타고 있다. 

클래시스와 이루다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클래시스가 이루다를 소규모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일부 지분 인수가 이뤄지고 올 4월 추가 지분 인수로 클래시스 계열사가 된 이루다는 클래시스의 한 조직으로 흡수된다. 

지분 인수 당시부터 호평이 나왔던 결합이다. 서로 품목과 시장이 달라 시너지가 충분하다는 평가였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가격과 시너지 모두 합격"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다만 "클래시스 합병가액은 5만2774원으로 25일 종가 대비 1.7% 할증, 이루다 합병가액은 7416원으로 25일 종가 대비 3.3% 할인된 가격"이라며 "클래시스에게 우호적인 가격으로 합병 비율이 설정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루다 주가 하락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매수청구권 가격 7293원 이하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