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본사 사옥에 'GS건설에 왔나 봄' 개최...자녀들이 그린 그림 전시

GS건설은 6월 27일까지 서울 종로 본사 사옥에서 ‘GS건설에 왔나 봄’이라는 이름의 그림 전시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에는 GS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봄’을 주제로 그린 그림 50여점이 전시된다. GS건설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본사 2층에서 운영 중인 ‘GS건설 꿈과 희망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GS건설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직원은 “매일 아이 손을 잡고, 회사를 출근하는데, 우리 아이가 그린 그림이 회사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벌써 이만큼 자랐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6월에는 10세 미만의 자녀들 초청해 ‘Fun Fun 한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소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현장 직원들이 자녀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에서 실내키즈파크 및 야외 놀이시설 체험과 각종 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GS건설 생활문화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자녀 그림 전시회와 놀이동산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