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일 KB국민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KB국민카드의 기업신용등급을 장기 'A2'와 단기 'P-1(프라임-1)'으로 유지했다. 장기 외화표시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도 'A2'로 그대로 고정했다.
무디스는 등급 전망 하향 이유로 고금리 환경 아래 자산건전성 약화를 들었다. 무디스는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올해 KB국민카드의 자산건전성이 추가로 약해질 위험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카드사들보다 개인채무조정 증가 악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는 지적이다. 총여신 대비 무수익여신 비율이 지난 2022년 말 2.2%에서 작년 말 3.2%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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