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회사 LG가 지난 1분기 시장 눈높이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LG(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어든 1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1조7758억원으로 실적 발표치가 예상치를 8.6% 하회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422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049억원보다 16% 감소했다. 순이익은 3684억원으로 21%의 감소세를 탔다.
둘 다 예상치에 미달했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5160억원으로 발표치가 18.1% 밑돌았다. 순이익은 예상치 3730억원보다 1.2%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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