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북미 실적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에 2년 연속 자사주 보너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13억원 자사주 5000주 보너스 지급..2년째 5000주 지급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현대차그룹 제공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현대차그룹 제공

지난해 역대급 북미 실적을 거둔 현대차가 북미 사업을 이끌고 있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에 13억원 가까운 자사주 보너스를 지급했다. 

3일 현대모비스가 제출한 현대차 주식 대량 보유 상황 보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일자로 호세 무뇨스(Jose Munoz)에 사장에게 자사주 5000주를 상여금으로 지급했다. 주당 25만1000원씩 평가됐다. 12억5500만원 상당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에도 호세 무뇨스 사장에게 자사주 상여금으로 5000주를 지급했다. 두 해 연속 자사주 보너스를 받으면서 호세 무뇨스 사장의 현대차 주식은 1만주로 늘게 됐다. 

1965년생 올해 59살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닛산에서 전사성과총괄로 활약하다 지난 2019년 현대차의 글로벌 COO 및 미국판매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3월 현대차 이사회 멤버로도 진입했는데 그가 북미에서 보여준 사업 수완 덕분이었다. 

그가 부임하기 직전 해인 2018년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9%. 지난해에는 5%대 후반까지 올라간 상태다. 미국 연간 판매량 기록도 경신됐다. 올해 현대차는 북미에서 113만7000대, 전체 26.8%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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