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유산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국민은행은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해 기부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 설계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에 재산을 기부하는 신탁상품이다. 은행, 법률,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자산관리와 기부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이 기부금으로 의료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지원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에 성숙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유산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이 국내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숙한 기부문화 형성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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