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오늘부터 최고 5% 정기예금 특판

경제·금융 | 입력:

추첨 통해 1만명에게 특판..6개월 만기에 최대 한도 1천만원

케이뱅크가 천만은행을 기념해 최고금리 연 5%의 6개월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케이뱅크 고객이면 누구나 최고금리 연 5%의 정기예금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공유하기 기능으로 링크를 공유하면 응모 2회로 인정한다. 응모는 2회까지 제한된다.

기존 고객은 10만명까지, 신규 고객은 2만5천명까지 받는다. 인원이 차면, 마감한다. 응모한 고객 가운데 기존 5천명, 신규 5천명씩 추첨해, 총 1만명에게 연 5% 금리우대 코드를 발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판 예금에 가입할 때 금리우대 코드를 입력하면, 6개월 기본금리 연 3.6%에 우대금리 1.4%를 더해 연 5% 금리를 받게 된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고, 1명당 가입 한도는 1000만원이다. 중도 해지 후 재가입할 수 없다.

가입 한도인 1000만원까지 채운다면 6개월 후에 세후 이자로 21만15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수신 금리가 떨어지는 추세에서 은행권 최고 금리 특판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6개월물)는 연 3% 후반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5일 시작한 ‘천만원이 담긴 골든 쿠폰’ 프로모션에 이어 2번째로 천만은행 페스타를 준비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천만명의 선택을 받은 케이뱅크가 고객 감사에 보답하고 최근 고금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 연 5%의 역대급 금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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