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전 회장이 지난해 퇴직금까지 총 106억원을 받고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6700만원에 상여 27억3500만원, 그리고 퇴직금 61억5600만원 등 총 105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말 미래에셋그룹이 단행한 제2기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당시 고문으로 물러났다. 조웅기 전 부회장, 이만열 전 사장 등과 함께다.
퇴직금은 2026년 회기 이후 산정한 퇴직금과 함께 퇴직공로금 33억3400만원이 포함됐다.
최 전 회장은 오는 2028년까지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받게 된다. 금융사 임원에 한 해 여러 차례 나눠 지급하게 돼있는 성과급 규정에 따라서다.
동반 퇴진한 조웅기 전 부회장은 지난해 48억2700만원, 이만열 전 사장은 22억8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직으로서는 주용국 전무가 이형락 전무가 각각 14억7900만원, 13억1700만원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새로 최고경영진에 오른 김미섭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8억1600만원, 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7억6400만원, 전경남 사장은 7억2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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