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신동원 회장은 지난해 16.9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년 전에 비해 월평균 1천만원 가량 늘렸다. 신 회장의 보수인상률은 5.9%로 직원 평균 인상률 4%에 비해 2%p 가량 높다.
신 회장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정기주총을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박진 전 부회장의 연봉 56억5천만원에 비해서는 1/3 수준이다. 박 전 부회장은 '글로벌 농심' 등 국제화 주역이다.
'농심맨'으로 불리는 박 전 부회장은 1948년 3월생으로 창업 2세 신동원 회장에 비해서는 나이가 열 살 더 많다.
14일 농심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은 지난해 3월까지 석달간 급여 2억5485만원(월급 8485만원)과 퇴직금 53억9592만원을 합쳐 총 56.5억원을 받았다. 퇴직금은 박 전 부회장의 임원 재임기간 31년 7개월과 임원퇴직금 규정에 따라 퇴직기준급여에 3배수를 곱해 산출됐다.
농심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940만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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