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순조롭게 마무리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대상으로 유상신주 청약을 받은 결과 104.9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LG이노텍의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낸 정철동 사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12월 주당 0.318주 비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재무안정성 강화와 함께 신규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 목적에서였다. 증자가액은 지난 4일 9090원으로 확정돼 총 1조2926억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고, 이어 6일과 7일 청약을 실시했다.
증자 물량의 20%가 배정된 우리사주조합은 100% 청약률을 기록했다. 2844만주 전부 청약됐다. 구주주 청약이 문제였는데 1억1375만주 배정에 1억475만주가 청약됐다. 92%였다.
여기에 1597만주의 초과청약이 들어오면서 청약률이 100%를 넘어서게 됐다. 초과청약자들은 주당 0.56주를 배정받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청약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격의 실권주 및 단수주 4만9757주에 대해 11일과 12일 일반공모를 진행하고, 오는 14일 납입을 받아 증자를 마무리하게 된다. 유상 신주는 26일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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