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희귀병 환아들을 위한 정기 후원 약속 

글로벌 |입력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고, 희귀병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명륜당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명륜당은 희귀병 환아를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명륜진사갈비 1만원’ 외식상품권 총 20만장을 전달했다. 

전달된 외식상품권은 다음달 4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국 대한적십자사 헌혈자를 대상으로 증정될 예정으로 상품권의 후원 규모는 20억원에 달한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해당 외식상품권은 10,000원 할인은 물론 상품권 사용 시 1매당 1,000원의 금액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희귀병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가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해 주신 ㈜명륜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희귀병 아이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그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륜당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활동에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 송파구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 장소에는 직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으며 헌혈 릴레이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명륜당은 2019년부터 장애아동 5명을 연간 후원해 왔으며, 소외계층 아동 후원, 보육원 후원, 취약계층 후원, 자립준비청년 후원 등 어려운 아이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