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모든 세대 계약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서구 당하동 1274 일원에 위치하는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세대 규모다. 이번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전용 74~84㎡ 268세대를 공급했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완판소식은 주택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요건과 소득요건 등 충족해야 하는 조건들이 많고 까다롭다는 점에서 일반 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가 가진 미래가치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제도적 장점,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센터 등 뛰어난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는 점이 신혼부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며 “신혼부부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입주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단지내 상가도 지난 13일 완판됐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진행 중인 ‘포항 한신더휴펜타시티’, ‘아산한신더휴’ 모두 분양률 90%를 넘겼다. 두곳 모두 분양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입지가 가진 장점과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분양률을 회복했다. 최근 진행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의 단지 내 상가 35개 호실은 모두 완판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초기 분양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와 분양 전략을 바탕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주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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