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절반 이상 ‘생성형 AI’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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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국내 기업‧기관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 현재 사용 20%미만…향후 사용 58% 긍정적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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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실시한 '기업 및 기관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표 [사진=파수]

파수가 국내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챗GPT로 대중화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활용 현황과 계획,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에는 총 1,012명이 참여했다.

파수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응답자는 19%에 그쳤지만 ‘추후 활용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을 넘은 58%에 달했다.

추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자들은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문서 데이터 분석’을 가장 많이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수는 이번 조사에서 생성형 AI의 문제점과 현장의 고민을 함께 조사했으며 이 결과는 다음달 12일 ‘FDI 서밋 2023’에서 최종 발표한다. 파수의 FDI 서밋은 대형 금융기관과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CIO 및 CISO가 참여해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의 이번 설문조사는 생성형 AI가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은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장이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AI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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