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천시 원종동 363-8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9270㎡에 지하 2층 ∼ 지상 11층 4개동, 26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500m 이내에 원종초·중·고가 있다. 또한 인근에 원종종합시장·부천우리병원·은데미공원 등 생활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쳐 최근 3년 동안 13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특히 부천지역에서만 6건의 시공사 선정으로 의미가 더 크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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