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10곳 추가 발견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9일부터 긴급점검 실시

LH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회의 모습(출처. 국토교통부)
LH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회의 모습(출처.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점검 대상에서 누락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을 추가로 발견해 9일부터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

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된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발견된 10개 단지는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며, 분양주택 1871호, 임대주택 5296호 등 총 7167호이다.

LH는 10개 단지에 대해 착공 이전 단지에 대해서는 구조설계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착공 단지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철근누락 단지가 발견될 경우에는 입주민 협의 등을 거쳐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각 설계변경과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최근 조사에서 제외된 민간참여사업 방식 41개 단지에 대해서도 무량판 구조 적용 여부 등 추가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일 "LH는 17년부터 무량판 구조를 도입하면서 지하 주차장에만 적용했고 무량판 구조 주거동은 없다"고 발혔지만 이후 일부 단지 주거동에서 무량판 구조가 사용 된 것이 알려지면서 입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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