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지금이 골든타임'이지만 목표가 2만3500원으로 낮춰

경제·금융 |입력
* 박문덕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 박문덕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한화증권은 2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이익전망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 2만6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간 매출액은 6528억원으로 전년비 0.8%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8.2% 상승하지만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비 84.3%, 전분기대비 75% 감소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즐기는 술의 문화가 확산되며 주류가 하나의 컨텐츠가 되어가고 있고, 리오프닝 효과로 2023년 4월, 5월 알코올 음료 출하지수가 +7.7%, +5.7% YoY 증가되었음에도 주종별로 온도차가 발생하는 원인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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