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025년 영업익 4900억 목표..순이익 35% 이상 배당 지향

글로벌 |김세형 |입력

롯데렌탈이 오는 2025년 영업수익 3조6700억원, 영업이익 4900억원 달성의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렌탈은 29일 이날 여의도에서 진행하는 롯데렌탈 CEO IR 데이에 앞서 공시를 통해 이같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내놨다. 

우선 적극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오퍼레이션 역량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창출력을 가속화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수치로 2025년 기준 렌탈 차량대수 34만대, 영업수익 3조6700억원, 영업이익 4900억원을 제시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관련, 중고차 렌탈을 확대하고 상용차 리스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이미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태국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 진출 국가를 검토한느 등 해외사업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영업이익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사고리스크와 고객 관계를 강화하는 등 기존사업 수익모델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사고리스크 관리와 관련,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강화로 대당 사고 비용 매년 7%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정책으로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을 35% 이상으로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지속 성장을 통한 배당금 총액을 늘리는 것도 당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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