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978년 이후 다섯 번째로 겪고 있는 일자리 위기는 더 악화될 전망이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5월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158만 명의 대졸자가 고용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면셔 7월과 8월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펑 베이징대 교수는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 청년 취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중국의 젊은 구직자들은 수 세대에 걸쳐 가장 어려운 고용 시장에 직면해 있으며, 최악의 상황이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여서 그들은 앞으로 더 힘든 시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했다.
16~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2020년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했고 지난 2개월 동안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중국의 경제 회복 노력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계절적 추세로 볼 때, 7월과 8월에는 청년 실업률이 더 높아져 기록적인 1,158만 명의 대졸자가 고용 시장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단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해결되지 않는 상태로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루펑 베이징대 중국 거시경제연구센터 소장은 지난주 이코노믹 옵저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단기간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풀리지 않는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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