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인 ‘ZERO4 wwt(waste water treatment)’를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국내 처음으로 소각로 AI운전 솔루션을 개발한데 이은 2번째 AI를 적용한 환경시설 운영 솔루션이다.
ZERO4 wwt는 △수질 예측 통한 송풍기 운영 안내 △센서 통해 미생물로 오염물질 분해가 어려운 폐수 등 유입 확인 △수처리장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제공해 수처리시설의 최적 운영을 도와준다.
송풍기는 수처리시설의 핵심 공정인 미생물을 통한 수질정화 과정에서 미생물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수처리장 전체 사용 전기량의 약 30~40%를 소모한다.
ZERO4 wwt 솔루션은 약 90%에 이르는 수질 예측 정확도를 바탕으로, 송풍기 적정 출력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구조다. 유입량·수질·수온 등 데이터를 통해 하·폐수 유입부터 최대 9시간 이후의 수질을 예측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솔루션을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운영 중인 공공 하수처리장에 적용해 한 달 동안 시운전 한 결과 송풍기 전력 사용량이 약 20% 정도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ZERO4 wwt 솔루션은 화면 대시보드를 통해 수처리시설의 전력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하고 데이터 비교를 통해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의 대응도 가능하도록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솔루션을 운영 중인 시설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형태로 제공해 다른 수처리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디지털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하며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국내외 다수의 수처리장에 확대 적용해 수처리시설의 탄소배출 감축과 함께 안정적인 수질 정화 활동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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