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박진영 미쳤네' JYP엔터, 1분기 번 돈이...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깜짝 실적 낸 YG 따돌려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엔터테인먼트 4대 기획사 가운데 가장 늦게 실적을 내놓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분기 홈런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프라이즈였다. 

15일 제출된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제이와이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4.1% 급증한 1180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미 높았던 시장 눈높이 976억원을 뛰어넘었다. 

이익 개선폭은 매출보다 더 컸다. 영업이익은 119.3% 늘어난 420억3000만원, 순이익은 427억1300만원으로 155.1% 확대됐다. 

영업이익 271억원, 순이익 209억원을 예상했던 시장 예상치를 한참 아래 뒀다. 

지난 1분기 출연료 수익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음반 및 음원 매출과 초상권 등의 수익이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JYP는 지난 1분기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의 전방위적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앨범, MD, IP라이센싱 등 컨텐츠 관련 매출이 성장했다며 특히 북미 중심으로 트와이스와 NMIXX 등의 음반 매출과 MD, IP라이센싱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컨텐츠 매출 볼륨이 증가하고 JYP360 마진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정 규모 이상을 넘어서면 이익이 급증하는 가운데 그 규모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JYP의 분기보고서 제출로 지난 1분기 4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지난 1분기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실적을 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깜짝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도 급등세를 연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분기 블랙핑크의 활약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보다 108.6% 늘어난 1575억원, 영업이익은 364억5100만원으로 497.6% 늘었다. 

하이브는 1분기에 전년동기보다 44.1% 늘어난 410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41.5% 증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일부가 군입대하면서 활동이 뜸했음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에스엠은 지난 1분기 경영권 분쟁의 한가운데에서 매출은 전년보다 20.3% 증가한 2039억900만원, 영업이익은 182억6200만원으로 5% 감소한 실적을 내놨다.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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