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은 신임 강석희 대표이사 체제에 맞춰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 달성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공관절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의 구조를 종합 헬스케어를 지향하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게 변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이뤄졌다. 기존 조직을 사업총괄과 경영지원총괄 2부문으로 나눴으며, 사업총괄 부문은 3본부 1개실, 경영지원총괄 부문은 3개실로 새롭게 조직을 구성했다.
특히, 사업총괄 부문 안에 신성장동력실을 따로 편제했다. 치아 관련 사업, 스포츠메디슨, 의료 로봇, 인공관절 플랫폼 등의 신사업과 기존 인공관절사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목적에서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공관절 기업에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임대표 강석희 대표 주도로 이루어진 개편"이라며 "이번 개편을 계기로 올해 인공관절 회사를 넘어 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스포츠메디슨, 의료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렌텍은 지난달 30일 CJ그룹 출신으로 CJ미디어 대표, CJ CGV 대표이사, CJ그룹 총괄부사장, HK이노엔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강석희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대표직을 맡고 있던 선두훈, 선승훈, 선경훈 대표는 모두 이사회 의장 및 이사로만 남아 코렌텍의 미래전략과 중장기 전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