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바이오 대장주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밀려났다.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2차전지와 로봇, 그리고 반도체 소부장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다.
29일 오전 8시35분 현재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0.46% 떨어진 43만3000원을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도 658억원으로 한산하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6.77% 급등한 24만4500원, 에코프로는 17만3000원으로 2.61% 상승했다.
이에 시가총액은 에코프로비엠이 23조9000억원, 에코프로가 23조5000억원, 알테오젠은 23조원으로 전일까지 1위였던 알테오젠은 3위로 추락했다. 에코프로 형제가 다시금 1위로 올라섰다.
코스닥 1000 돌파를 앞두고 불거진 머크 로열티 쇼크가 뼈아프다. 당초 4~5%로 추정됐던 로열티율이 2%에 그치고, 그것도 이미 지난해 11월 제출된 머크의 분기보고서 속에서 잠자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당장 장래 이익 규모가 절반으로 축소됐고, 회사측은 뒤늦게 해당 사실을 파악하고 머크쪽과 소통해왔다고 밝혔으나 충격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알테오젠의 로열티 쇼크는 바이오주 전반에 걸쳐 그늘을 드리운 상태다. 오매불망 바이오 불장을 기대했던 이들로서는 속만 부글부글하는 상황이 됐다.
시장에서는 알테오젠이 직접 밝힌 대로 논의중인 그 많은 LO(기술수출) 계약 성사가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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