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당초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하지만 실적 발표와 함께 내놓은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결정이 실적부진을 상쇄하고 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켑 관련 수수료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HB&B사업은 컨디션 매출 호조와 뷰티 제품들의 판매 채널 다양화와 건기식 사업 철수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예상매출액은 전년비 6.6% 증가한 9022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8.4% 높은 727억원을 추산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242억원, 약2%)를 소각 결정을 공시하며 주주가치 재고를 지속하고 있고, 케이캡 미국 임상3상이 오는 2024년 1월(NERD)과 6월(EE)까지로 유럽 파트너사와의 L/O 도 연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4년에는 케이캡 공동 판매 재계약(또는 직판)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1천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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