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AI와 데이터가 스마트시티에 힘을 실어주는 5가지 부문

글로벌 | 입력: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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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도시화되고 있다. 도심에서 느끼는 고통은 범죄율 증가에서 교통량 증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구 밀도가 높지만,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인해, 도시는 기술의 발전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스마트시티는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도시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시티의 가장 큰 초점은 범죄를 줄이고 공공 공간을 확보하며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 및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가 있다고 보안기기전시회를 주최하는 ISFEC(International Fire and Security Exhibition and Conference) 운영사무국이 지적했다. 사무국은 데이터의 중요성과 함께 인공지능(AI)와 데이터를 스마트시티에서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데이터는 스마트시티 운영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보안 및 보안 프로젝트에서 중요성이 드러난다. HD와 4K 동영상 화질의 등장으로 카메라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리서치업체 IHS마킷(현 옴디아)에 따르면 2017년 세계 도시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16~2021년 연평균 14.6%의 성장률을 기록한다. 이는 감시 및 보안을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의 증가에 기인한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에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감시 및 IoT(사물인터넷) 장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5가지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것이 보안이다. 인체에 장착하는 웨어러블 카메라, 분석 기능이 있는 고급 보안 감시 카메라, 총기 감지기 및 가정 보안 시스템은 보안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전역에 배치되는 장치 중 하나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센서는 실시간 범죄 매핑과 치안 예측 및 유지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폭행과 강도 사건을 30-40% 줄여준다.

두 번째는 의료분야다. IoT 장치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으며, 상황이 위기로 확대되기 전에 사전 조치를 취하도록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한다. 이는 사망률을 대폭 낮추어 준다.

다음은 이동성의 향상이다. 지능형 가로등은 교통 패턴을 기반으로 경로를 최적화한다. 도로는 더 안전해지고 통근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며, 비상 대응 시간이 무려 20-35% 줄어든다.

네 번째는 에너지 부문에서의 활용이다. 스마트 미터는 보다 빈번한 판독과 가정 에너지 소비 추적을 가능하게 하며, 공공 요금을 낮추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는 경제 개발과 함께 주택 및 지역 사회 참여의 유도 기능이다. 대중이 회피할 수 있는 장애 및 인식해야 할 장애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기물 파손과 같은 사고 보고를 유도하는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사회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주민 참여도가 향상된다.

일상생활 기능이 대폭 개선되고 있지만, 데이터 수집은 더 많은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창출한다. 보안 감시 비디오 품질 향상과 길어지는 스토리지 수명 주기가 결합돼, 센서에 연계된 데이터 스토리지에 많은 작업량을 할당하고 있다.

보안 감시 데이터 스토리지 장치의 경우 신뢰성이 핵심이다. 보안 감시 시스템은 신뢰할 수 있는 비디오 스토리지가 없으면 비디오가 손상되거나 손실돼 딥 러닝을 위한 범죄 조사 및 데이터 분석을 방해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비디오 스토리지 솔루션은 스마트시티 보안 감시 애플리케이션의 심장 박동이며, 녹화, 데이터 보존, 예측 분석 및 실시간 경고를 지원한다. 도시 보안 감시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주인공인 데이터가 미래의 스마트시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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