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 랄프 노섬 주지사가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솔루션 설계 경진대회를 주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노섬 주지사는 가상 스마트시티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버지니아의 보편적 복지 사이버 정책(Commonwealth Cyber Initiative)을 통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대학 교수진에게도 참여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혁신에 대해 협력할 것이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과 솔루션은 그들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상품화하는데 주정부의 도움을 받게 된다. 노섬 주지사의 발표 내용과 시행 세부 방침은 주정부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다.
비영리 단체인 US이그나이트와 제휴해 기획된 이번 경진대회는 5월 3일에 공식적으로 시작되며 약 18개월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프로젝트를 1년 이상의 일정으로 계획했다.
노섬은 가상 컨퍼런스 연설에서 향후 몇 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시티 붐과 여기에 배치될 IoT 기기의 확산에 주목했다. 조사기관들은 IoT로 연결되는 기기의 수가 2031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0억 개에 달하고, 올해 말까지만 35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연결로 인해 사이버보안 문제는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는 많은 지자체 공무원들과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이루어지면서 특히 두드러졌다.
노섬은 "향상된 IoT 보안은 사람들의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IoT 장치와 연결된 네트워크 및 컴퓨터의 보안은 비즈니스, 은행, 학교, 도서관, 정부 기관, 그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재정 관리, 비즈니스 수행 및 접속 서비스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사이버보안은 주정부 등 지방정부가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코넬 대학의 경우 연구원들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거주자들의 디지털 기술과 사생활 보호 문제 속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뉴욕 주 전체 네트워크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노섬은 “경진대회에서의 경쟁을 통해 우리가 배운 것을 다른 주와 공유하고 국가의 표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또한 ‘버지니아가 사이버보안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 아래 인력 개발의 최전선에 선다는 실천적인 목표도 지향하고 있다. 버지니아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술 인력 집중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노섬은 경제의 모든 부문이 디지털화 됨에 따라 리더들이 앞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사이버보안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거주민들이 제대로 일하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네트워크 연결은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가 공공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건물, 차량, 기계를 연결하는 국가 인프라의 핵심 구성요소"라며 "이러한 네트워크의 중요성 때문에 네트워크는 강력하고, 탄력적이며, 안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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