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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값 30% 뛰자 사전 물량 푼다…롯데마트, 햇굴 최대 35% 할인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11. 05. 10:42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생굴 제품 이미지.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생굴 제품 이미지. 롯데마트 제공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롯데마트는 햇굴 물량을 전년보다 1.5배 확보하고, 오는 11일까지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롯데마트에 따르면 일본 산지의 고수온 피해로 한국산 굴 매입 수요가 늘면서 국내 유통 물량이 줄었다. 노량진수산시장 경락시세 기준 지난달 깐굴 1㎏ 평균 가격은 1만3800원대로 전년 동기보다 30.5% 올랐다.

롯데마트는 시세 상승 두 달 전 사전 계약을 마치고 경남 통영·거제와 강원 고성 등으로 매입처를 넓혔다. 확보한 물량은 ‘메가통큰’ 2주차 행사에서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수산대전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생굴 100g은 1912원, 대용량 봉지굴 400g은 792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달 29일 시작한 하반기 ‘메가통큰’ 행사에서도 가정간편식 준비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이달 중순부터는 보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온도 감응형 포장’을 햇굴에 도입한다.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포장지 색이 바뀌어 소비자가 온도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협력 양식장은 고수온에 대비해 굴을 키우는 밧줄인 ‘수하연’을 더 깊게 내리는 방식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적용을 확대해 출하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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