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브랜드 캠페인 ‘배민영수증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 18일 만에 조회 수 530만회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은 고객이 음식 주문 시 작성하는 요청사항을 소재로 제작됐다. 조리·배달 요청에 담긴 사연을 통해 음식과 함께 전해지는 마음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영상은 “국물은 따로 주세요”, “오이는 빼주세요” 등 익숙한 요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픈 딸을 걱정하는 부모의 부탁과 혼자 보내는 설날에 문을 연 가게를 향한 감사, 아버지의 정년퇴직을 기념하는 케이크 주문 등을 담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웹 매거진과 인플루언서들이 영상을 자발적으로 공유하며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에서도 자신의 경험과 사연을 나누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태호 우아한형제들 CI팀장은 “서비스를 돌아보다 영수증 속 요청사항에서 고객들이 편지를 쓰듯 마음을 건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배민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서울시와 함께 ‘외로움 없는 추석’을 위한 ‘9월말 투아웃’ 캠페인을 발표한 바 있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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